[공통] 2015-06-18 | Hit 15899
질가려움증 “질이 간지러워요”
질가려움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들은 “질이 간지러워요”, “질이 가려워요”, “밑이 가려워요”, “질이 따가워요”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질가려움증은 칸디다질염이나 성병을 포함하여 다양한 질 부위의 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이 가려운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갱년기 여성에서 나타나는 질가려움 에스트로겐 저하가 나타나는 갱년기 여성에서도 질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질 부위의 건조감 등 위축성 질염의 양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저하되면서 질 점막이 얇아지고 건조해진 결과 질 부위가 간지러운 것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질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체력적으로 힘겨워지면 질내 환경에서 칸디다 진균 등 질염을 악화시키는 병원균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기 쉽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마치 감기처럼 질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게 됩니다. 때문에 질 가려움증, 질염, 냉대하증의 치료는 국소 부위의 염증을 해소하여 냉대하, 질냄새, 질가려움증, 작열감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질내환경을 정상화시켜 다시 질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질가려움증에 한방치료가 효과적인 이유도 바로 이러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질내 환경을 개선시켜 재발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삼기 때문입니다. 질가려움증이 심하고 냉대하, 질냄새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질염의 한방치료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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